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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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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고두심이 과거를 떠올린다.

2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16회에서는 고두심이 과거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시댁에 가서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들려준다.

이날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한 '치유의 고장' 전북 고창 여행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고두심은 낙조로 유명한 해안가의 한 숙소에 투숙한다. 그런데 김창옥이 고두심을 위한 저녁 만찬을 준비하던 중 같은 숙소를 찾은 젊은 관광객들이 자리에 합류하며 갑작스레 '소통의 밤' 자리가 만들어진다.

한 신혼부부와 만나게 된 고두심은 부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하자 "나는 드라마 촬영하느라 신혼여행 갈 시간이 없어 남편과 대전 유성온천에서 하룻밤을 묵은 게 전부다"라며 결혼 당시 이야기를 꺼낸다.

이어 다음날 곧바로 시댁에 인사드리러 가 하룻밤을 더 잤다는 고두심은 "아침에 시댁에서 일어나 밥을 차려 한 숟갈 딱 뜨는 순간 눈물이 낫다. 이제는 우리 집에 못 가겠구나. 그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 그렇지 않지만 그 시절엔 '이렇게 이 집 귀신이 되는 거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심경을 이야기한 고두심은 "다시 신혼여행을 간다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멋지게 떠나고 싶다"며 속내를 내비친다.

한편 이날 숙소에서 만난 젋은이들과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이어나간 고두심은 결혼을 앞둔 신부에게 친구 관계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 등을 건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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