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한식 산업화 이끈다…전현무와 '식자회담' MC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BS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식자회담'을 선보인다.

식자회담은 SBS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준비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다. 시즌1인 국민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아이디어리그'에 이어 선보인다. 식자회담은 음식과 지식이 함께 한다는 의미다. 기업인부터 요리사, 외국인,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이 출연해 한식 산업의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회장이 식자단장을 맡는다. MC로서 식자단 의견을 종합하고 토크를 이끈다. 그동안 숨겨온 재치와 입담을 뽐낼 전망이다. 최 회장과 함께 아나운서 전현무, 가수 이찬원이 진행한다.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미국 출신 타일러 라쉬도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가지는 경제적 측면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며 "맛으로만 경험한 음식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9일 오후 11시30분부터 6주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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