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솔지 가왕되고 부터 '복면가왕' 잘돼"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바람의 남자들'이 감동과 힐링의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바람과 남자들' 3회에서는 '왕과 노래' 특집으로, 김성주, 박창근이 강원도 태백에서 가요계의 왕들과 함께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각종 '왕' 타이틀을 가진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미스트롯2'의 진(眞) 양지은부터 MBC '복면가왕'의 초대 가왕 출신 솔지, '버스킹의 왕' 김동현, 이름부터 왕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솔로몬이 출격한다.

특히 김성주는 솔지를 소개하며 "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솔지 씨가 '복면가왕' 초대 가왕이 된 후 프로그램이 잘 돼서 그 덕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국민가수'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은 이엑스아이디(EXID)의 대표곡 '위아래'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여 광란의 댄스파티를 즐긴다.

이에 솔지는 온 가족이 '국민가수' 팬이라고 화답하며 특히 박창근을 보기 위해 가족들이 태백까지 달려왔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외에도 솔지는 이솔로몬과 이름의 유래가 같다고 말하며 태어나기 전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태백의 유일한 탄광인 철암탄광역사촌에서 펼쳐진 오프닝 무대에서 박창근은 광부와 아내 동상을 보며 노래를 불렀고, 이내 김성주는 눈시울을 붉힌다. 시청자들마저 뭉클하게 만들 박창근의 노래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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