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HITC 페스티벌' 불참…"부득이한 사정"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타이거JK가 공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타이거JK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올해 HITC 페스티벌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앞서 라인업에 공개된 대로 공연을 준비 중이었지만, 부득이한 사정과 개별 일정으로 인해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 최고인 우리의 팬을 볼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최고의 팬들을 위해 더 멋진 공연과 음악을 준비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아티스트 소셜 및 필굿뮤직 채널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타이거JK가 이끄는 필굿뮤직 소속 가수들은 '2022 HITC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타이거JK는 최근 소속 가수 비비 오열 논란에 대해 "우리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굶기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잘 먹고 신나게 놀고 서로를 존중과 사랑으로 대한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