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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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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박진영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 지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박진영이 수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0만원을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박진영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이에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박진영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배우 데뷔를 먼저한 박진영은 이후 2014년 그룹 '갓세븐'을 통해 가수로도 데뷔했다. 현재도 그룹과 배우 활동을 겸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tvN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에 유바비 역으로 열연했다. 현재는 강풀 원작의 드라마 '마녀', 강형철 감독의 영화 '하이파이브' 등에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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