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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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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비아이지(B.I.G)가 요르단 팬들을 만났다.

비아이지 지난 6일(현지 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 문화 궁전에서 열린 K팝 콘서트에 단독 출연했다.

이날 비아이지는 한국어와 아랍어로 약 1시간 동안 '플래시백'(FLASHBACK) '일루전'(Illusion (Arabic Ver.)), '1,2,3'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2000명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주요르단한국대사관에서 한국·요르단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행사의 하나다. 요르단에 K팝 아이돌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요르단 아이만 알 무플레 사회발전부 장관, 아흐마드 하난데 디지털경제부 장관 등 주요 인사도 참석했다.

비아이지는 오는 10월 중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아랍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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