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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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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재러드 다이아몬드, 슬라보예 지젝, 제인 구달, 제임스 캐머런, 조 말론, 스티브 맥커리…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이들과 함께 시즌2를 연다. EBS는 "오는 29일부터 1년간 시즌2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는 EBS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작년 8월 처음 방송된 시즌1에서 유발 하라리, 리처드 도킨스, 존 헤네시, 주디스 버틀러 등 세계 석학 42명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계층 간 지식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식 민주주의' '일상적 교육 혁명'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기획했고 이를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2에는 앞서 언급한 재러드 다이아몬드, 슬라보예 지젝, 제인 구달, 제임스 캐머런, 조 말론, 스티브 맥커리와 함께 헬레나 호치, 록산 게이, 마사 누스바움, 피에르 가니에르, 스콜 갤러웨이, 장 티롤, 앤드류 맥아피, 마리아나 마추카토, 맥스 부트, 애덤 쉐보르스키, 표트르 스타인켈러, 오드리 탕, 카를로스 모레노, 데일 브레데센, 히사이시 조, 위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BS 관계자는 "시즌1의 성공으로 세계 학계에서 EBS '위대한 수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시즌2에서는 출연자들의 지식과 통찰력이 시청자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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