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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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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사골 같은 진한 우정을 자랑한다.

28일 오후 6시30분 방송하는 SBS TV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현준, 정준호가 사부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청담부부' 이정재, 정우성과 마찬가지로 '우정대항전 알까기' 대결을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이들은 서로를 지키기 바빴던 이정재, 정우성과는 달리 서로를 탓하기 위해 1:1 대결을 제안했다. 벌칙으로는 '2022 디스 금지권'을 걸었다.

서로에게 가장 강력한 벌칙이 걸린 만큼 두 사람은 엄청난 승리욕을 드러냈다. 이어 승부가 갈리자 패배한 사부가 재도전을 외치며 애교를 부려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 치의 양보 없었던 알까기 대결의 승부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이날 멤버들은 정준호 어머니 표 사골 국수를 맛봤다. 정준호의 어머니는 멤버들을 위해 온 가족이 모여 8시간 이상 푹 끓인 사골 육수로 만든 국수를 비롯해 푸짐한 한 상을 선사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 정준호는 서로를 생각하는 솔직한 마음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사부들은 사골 국물 같은 우정"이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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