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1월 日 첫 EP '드림' 발매…돔 투어 장식한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일본에서 첫 번째 EP를 발매한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1월9일 일본 첫 번째 EP '드림(DREAM)'을 내놓는다.

동명 타이틀곡 '드림'과 함께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타이틀곡 '록 위드 유(Rock with you)'와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 (; [Semicolon])'의 수록곡 '겨우'(All My Love)가 일본어로 번안돼 수록된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수록곡 '달링(Darl+ing)'이 홀리데이 버전으로 재탄생해 수록되는 등 총 4곡이 담긴다.

'드림'은 세븐틴의 돔 투어의 순간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세븐틴이 오는 11~12월 여는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 재팬'이 데뷔 후 첫 돔 투어다. 이들은 교세라 돔 오사카(11월 19~20일), 도쿄 돔(26~27일), 반테린 돔 나고야(12월 3~4일) 등 일본 3개 도시를 찾아 총 6회 공연을 펼친다.

한편, 세븐틴은 앞서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2'에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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