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5관왕 달성…'더쇼' 2주 연속 1위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아이브(IVE)가 음악 방송에서 5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전날 방송된 '더쇼'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신곡은 음악 차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발매 일주일 만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아이브가 발매한 음원 중 최단 기간 정상을 달성했다.

써클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108만1201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중 최고 판매량이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 약 9개월만에 '일레븐(ELEVEN)'(13번), '러브 다이브'(10번), '애프터 라이크'(5번)까지 음악 방송에서 총 28번 1위에 올랐다.

멤버 이서는 "1위를 하는 순간 다이브(팬덤명)와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5관왕을 차지할 수 있었던 건 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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