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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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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방송인 도경완이 남다른 꿈을 공개한다.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김병만의 도장깨기, 달인 vs 달인'에서 김병만은 “오늘은 나만 달인이 아니다. (김병만 크루) 각자가 달인으로 나온 거다. 도경완은 아나운서니까 말의 달인이다”라고 포문을 연다.

이에 도경완은 "나는 말의 달인이 아니다"라며 김병만의 말을 딱 잘라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도경완은 "나는 아나운서치고 말을 잘 못 한다"며 "대신 술은 아무리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늘 한 여자에게 취해 살기 때문에"라고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제2의 최수종과 션을 꿈꾸는 도경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김병만이 "말의 달인 맞네"라고 받아쳐 폭소케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은 ‘달인vs달인’에서 국민 달인 김병만과 은둔의 달인과의 대결 중계위원으로 나서는 동시에 추대엽, 최유정과 함께 ‘김병만 크루’로 활약할 예정이다.

추석특집 ‘달인vs달인’은 수십 년 동안 한 자리에 몸담으며 각 분야 최고가 된 은둔의 달인들과 전 국민이 인정한 달인 김병만이 1인자의 자리를 걸고 세기의 승부를 가르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회는 '중장비 편'으로 25년 경력의 중장비 연구원 이정달 씨가 출연한다.

‘달인vs달인’ 9일 오후 10시 20분에 1회가 방송되며, 10일 오후 9시 40분에 2회가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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