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써클차트 2관왕·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뉴진스가 써클차트와 스포티파이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8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최신 월간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는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으로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수록곡의 스트리밍 수가 최근 1억을 돌파했다.

특히 데뷔곡 '어텐션'은 이달 3일 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 183위로 진입했다. 데뷔곡으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가 선보인 첫 번째 걸그룹이다. 지난달 28일 SBS TV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휩쓸고 음악 방송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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