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연애 트라우마를 가진 리콜남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4년만에 X에게 리콜을 신청한 헬스 트레이너 리콜남이 등장했다.

이날 리콜남은 "일방적으로 X에게 이별 통보를 했었는데 그 진짜 이유는 과거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밝혔다.


먼저 리콜남은 X를 만나기 전 만났던 A와 민사소송으로 끝을 냈다. 이혼 사실과 아이가 있다는 것을 숨겼던 A는 쇼핑몰을 한다고 했지만 술집에서 접대 일을 했고 이를 못하게 하려 금전적인 도움도 많이 받았었다. 그럼에도 세 번의 바람을 피워 리콜남을 무너지게 했다.

이에 리콜남은 이러한 A와 "민사소송 등 정말 끝을 보고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한 번의 트라우마를 안겼던 B와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B는 여러 번 바람을 피웠는데 내가 바쁠 때 바람 상대가 빈자리를 채워줬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가 갑자기 헤어지기 싫다고 나를 붙잡더니 나도 좋고 바람 상대도 좋다며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할 수 있는 '오픈 릴레이션십'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패널들은 "이런 게 있냐" "일부다처제 같은 거냐"라며 단체로 경악했고 성유리는 "저건 그냥 바람 피우는 사람들의 자기 합리화"라고 분노했다.

리콜남은 "진짜로 그렇게 했다. 실제로 셋이서 만났는데 B의 다른 남자는 내 존재를 모르더라"라고 고백해 한 번 더 충격을 안겼다.

이렇게 상처로 남은 연애들이 X와의 연애에도 영향을 미쳐 미안하다는 리콜남은 X에게 "너를 좋아했던 사람으로 나를 기억해 달라"며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했던 과거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이후 X는 리콜남의 리콜에 응해 두 사람은 재회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