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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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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세계 최고 기밀공작 기관인 미국의 중앙정보국 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의 추악함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 소재인 'CIA'을 파헤친다. CIA가 공산주의 확산 저지를 명분으로 전개한 냉전 시대 비밀공작들이 기밀해제 문서를 통해 전모를 알아본다.


이날 강의에는 서양 근현대사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 연구로 주목 받고 있는 아주대학교 사학과 박구병 교수가 나선다. 박 교수는 1930년대 이후 라틴아메리카의 군부 쿠데타, 내전, 독재정권의 배후에 CIA가 있었음을 밝혀 충격을 안긴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사이에 공산주의가 확산되면 자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한 미국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한다는 명분 아래 CIA를 앞세워 라틴아메리카에서 자행한 비밀공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군부 구데타와 독재정권을 지원하고 한 나라의 경제를 무너뜨리는가 하면 심지어 불법 마약유통을 묵인하기까지, 강의가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CIA의 추악한 민낯에 규현은 "이 방송, CIA가 보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할 정도였다고.

한편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미국에서 온 크리스 존슨과 과테말라에서 온 아나이스 퍼흐가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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