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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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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이정재·김남길·남궁민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일 소속사 등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 18일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정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2022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문화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불참했다. 이장호 감독이 대리수상했다.

이정재는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가 공식 초청돼 현지에 다녀왔다 지난 18일 귀국했다. 다만 함께 캐나다에 다녀온 정우성은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

자신이 주연한 영화 '보호자'가 역시 공식 초청돼 최근 토론토영화제에 다녀온 김남길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배우 남궁민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라디오 '컬튜쇼' 생방송 출연과 SBS TV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연예계에도 확진자가 꾸준히 생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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