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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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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MBC TV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송현욱 감독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20일 밝혔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부잣집 아이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이야기. 이승천(육성재 분), 황태용(이종원 분), 나주희(정채연 분), 오여진(연우 분)이 '금수저'를 둘러싸고 스펙타클한 에피소드를 펼친다.

먼저, 송현욱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금수저'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물의 욕망과 현시대의 트렌드를 쉽게 설명한다는 점이 매력"이라며 "주인공 승천이 금수저를 사용함으로써 시작되는 모험담을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풀어냈다"고 전했다.

연출 포인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금수저'의 규칙이나 사용 후 바뀌는 상황들에 대한 복잡한 설명들이 있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판타지보다는 각 인물의 욕망과 각자가 처한 선택의 상황에서 오는 갈등과 긴장감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송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 "대충하는 배우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더 나은 것들을 함께 선택하고, 고민하고, 서로 조율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리허설 때 배우들끼리 충분히 소통하며,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송 감독은 시청자들에게 '금수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금수저'는 흙수저인 승천이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모험담이다. 매번 새로운 상황과 선택의 순간에 처하게 되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긴장감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수저'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갖춘 작품이다. 가족의 소중함과 개인을 넘어선 공동체적 희망과 연대를 이야기한다. 드라마를 통해서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23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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