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LA카운티미술관도 찾았네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세계적인 미술 애호가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화가들의 작품을 대거 전시 중인 미국 로스엔젤레스카운티미술관(LACMA)을 방문했다.

RM은 2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LACMA를 둘러보면서 촬영한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수묵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우공투양도', '청산백운' 등은 따로 찍어서 작품 사진만 올렸다.

박 화백은 RM이 좋아하는 작가다. 앞서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박 화백의 작품을 관람하고 인증샷을 올린 적이 있다.

RM은 얼마 전 공개된 미국 뉴욕 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뿌리는 한국에 있다면서 "한국 예술가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땀과 피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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