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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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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이장우가 과식 후 호흡 곤란이 온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는 '난 가끔 갬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래퍼 사이먼 도미닉·쿠기·배우 이장우·민우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장우는 "주말드라마에서 부잣집 도련님 역할을 맡아서 양복을 입고 연기하는데 허기져서 촬영 중간에 많이 먹었다"며 "저녁에 촬영을 이어가는데 어지럽더라. 카메라 감독님께서 '너 괜찮아?' 이러시길래 봤더니 셔츠에 목이 짓눌려 호흡 곤란이 와 얼굴이 시뻘개졌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이장우는 주말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10kg를 증량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말 드라마를 하면서 초반에 78kg였다가 나중에 88kg까지 쪘다. 극 중 이름이 왕대륙인데 왕돼륙으로 불렸었다"며 웃픈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최근 이장우는 단식을 하고 있다고. 그는 "한번 세게 하고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단식원 말고 집에서 하고 있다. 최대 120kg까지 쪘었던 때가 있었는데 현재 82kg까지 감량했다"며 "물만 마시는데 3일 정도 되니까 몸이 가벼워지더라. 1년에 한 번 정도는 도움이 된다"며 단식을 추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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