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日 신곡 공개+美 LA여행 리얼리티 방영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ITZY(있지)가 일본 싱글 2집 타이틀 곡 '블라 블라 블라(Blah Blah Blah)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블라 블라 블라' 음원과 뮤비를 업로드했다. 뮤비에는 멤버들의 세련된 비주얼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담겼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2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톱 3를 차지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볼티지(Voltage)' 이후 약 6개월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타이틀 곡 '블라 블라 블라'를 포함해 수록곡 '캔트 타이 미 다운 (Can't tie me down)',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4트랙이 실린다.

'블라 블라 블라'는 내가 걸어야 할 길을 믿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리드미컬한 랩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ITZY는 23일 일본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활동에 앞서 ITZY는 지난 21일 오후 7시 Mnet 'LA에 있지(LA@ITZY)'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첫 리얼리티 '파리에 있지(Paris et ITZY)', 2022년 5월 '있지코지 하우스'에 이은 세 번째 리얼리티로, 멤버들의 미국 LA 여행기가 주 콘텐츠다.

'LA에 있지' 1화에선 LA 여행의 설레는 시작을 담았다. 멤버들은 하이틴 착장을 선보이며 '에보키니 거리'에서 우정 아이템을 맞추고 디저트 맛집을 방문하는 등 휴식을 취했다.

또 미국 최초의 테마파크 '너츠 베리 팜'을 방문해 추억을 남겼다. 영상 초반 놀이기구를 잘 탈수 있다고 자신했던 일부 멤버들은 스릴을 경험하고 겁에 질렸다. 예지와 유나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겼고, 리아·류진·채령은 빈티지 간판 제작소, 캔디 가게 등을 돌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LA에 있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M2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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