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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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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한문철 변호사가 도로 위 솔로몬으로 활약한다.

한 변호사는 22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 제작발표회에서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면서 '한블리'를 만들었다. 그날을 꿈 꾼다"며 "방송에서 엄청 센 영상도 있고, 웃음이 나오는 황당한 영상, 훈훈한 영상도 있다. '사고를 당하지도 내지도 말라'는 게 방송 목표다. 간접경험으로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문철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는 구독자 약 16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블리와 다른 점으로 "유튜브는 혼자 자문자답하다 보니 소통할 기회가 없었다"며 "방송에서는 패널들이 내가 생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의견을 낸다. 난 법원에서 내놓는 판결을 바탕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여기서는 일반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때로는 '이 의견이 더 맞겠구나'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한블리는 한문철과 함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한다. 개그맨 이수근과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우주소녀' 수빈, 탤런트 한보름, 캐나다 출신 기욤 패트리도 함께 한다.

이수근은 "워낙 운전에 관심이 많다. 한문철 변호사 방송의 팬이었다"며 "막상 현장에서 보니 신기하더라. 한 변호사가 우리 프로그램을 예능이라고 했는데, 교통사고 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웃을 때도 있었다. 술 취해 누워있는 분을 보고 웃는 리액션을 할 때도 있다. 어떻게 리액션 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분도 있는데, 시청자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민철기 CP는 "생활 속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알려주고 싶었다"며 "한문철TV 영상을 알고리즘을 통해 봤는데, 남녀노소 많은 관심을 갖더라. 운전은 먹고 자는 문제 만큼이나 생활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다른 블랙박스 영상 프로그램과 달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일반 방청객을 모시고 그분들의 판단도 들어볼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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