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권유리 함께 보육원 방문…'굿잡'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굿잡' 정일우·권유리가 함께 보육원을 방문한다.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수목극 '굿잡'(극본 김정애, 연출 강민구) 측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보육원을 찾은 은선우(정일우), 돈세라(권유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은선우와 돈세라는 20년 전 강완수(조영진) 회장의 행보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사망한 은선우의 어머니(김정화)가 봉사 활동을 다녔던 곳이자 돈세라가 어린 시절을 보낸 보육원에 강완수가 직접 후원하는 아이가 있었던 것.

이후 은선우, 돈세라는 운전기사를 통해 당시 강완수가 갑자기 보육원의 '김남규'라는 아이를 후원하기 시작했다는 걸 알고 사건의 새로운 실마리를 찾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은선우와 돈세라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이는 보육원의 원장을 만나 김남규에 대해 물어보는 두 사람을 포착한 것으로, 이들의 눈빛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향한 간절함이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은선우가 직접 공과 비눗방울을 들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 돈세라는 이 광경을 바라보며 환히 웃고 있다. 이어 결국 참지 못하고 은선우와 아이들이 노는 현장에 뛰어든 돈세라를 볼 수 있다.

제작진은 "은선우, 돈세라가 20년 전 사건의 키가 될 '김남규'의 정체를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사건의 실체가 두 사람은 물론 안방극장에도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과연 이들이 마주할 충격적 진실은 무엇일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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