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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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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소년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시사교양물 '실화탐사대'에서는 훔친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로 대범하게 물건을 사고 돌아다닌 10대들로 인해 피해를 본 한 시민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이날 제보자는 지난 여름 자신의 차에 놓아두었던 지갑을 도난당했다고 한다. 그는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범인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영상 속 범인의 모습이 마치 초등학생처럼 너무 어려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한 제보자는 "범인이 훔친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로 반나절 만에 약 120만원이나 결제할 정도로 대범했다"고 말한다.

이에 제보자는 휴대폰 결제 문자를 보자마자 직접 범인 찾기에 나선 끝에 아울렛 매장 CCTV에 찍힌 범인을 확인했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절도범은 미성년자였다. 1명이 아닌 여러 명이 이어가며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 충격을 더한다.

제작진은 "이들을 알고 있다는 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한편 소년범죄의 심각성과 대책이 무엇인지 찾아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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