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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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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음반에 이어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과 김성현 하이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손잡는다.

2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방 의장과 김 디렉터는 르세라핌이 오는 10월17일 공개하는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참여한다.

방 의장과 김 디렉터는 지금의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있게 한 주인공이다.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방 의장은 회사 경영은 일찌감치 박지원 대표에게 넘기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일에 매진하고 있다. 김 디렉터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널린 알려진 인물로, 음악뿐 아니라 청춘과 성장 스토리를 풀어낸 비주얼 콘텐츠로 주목 받았다.

지난 5월 르세라핌이 '피어리스'로 데뷔할 당시에도 두 창작진이 힘을 실어 크게 화제가 됐다. 르세라핌이 앨범 판매량, 뮤직비디오 조회 수, SNS 버즈량 등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데 한몫했다.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로 팀의 색깔을 더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르세라핌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가장 잘 아는 방시혁, 김성현이 다시금 의기투합한 만큼 힘이 실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6일 앨범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티징 콘텐츠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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