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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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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제니의 일부 팬들이 온라인상 사진 유출 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안의 진위 여부는 팬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다만,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악의적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귀사 아티스트 개인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YG가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사안"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달라. 합법적 방법으로 신상 특정이 가능한 국내의 악플러, 악성 영상 업로더 등에 대한 법적 조치 의사를 꼭 공식적으로 해주실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엔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로 추정되는 두 인물이 함께 찍힌 사진이 여러장 올라왔다. 특히 심각한 사생활 침해적인 모습이 많아 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계속 사진이 공개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선 소속사의 대처를 요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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