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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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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김난희가 본업인 연극배우로 다시 무대에 선다.

29일 케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난희는 내달 6~16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타바스코'에 출연해 과거의 영광에 취해 사는 여배우를 맡는다.

'타바스코'는 지난 2015년도에 초연한 작품으로 일상의 평범함, 시간의 흐름, 과장된 기대치가 가져오는 현실의 좌절을 풍자하고 있다. 독특하게 인간이 아닌 개가 중심이 되는 연극이면서도 대화하고 있지만 대화하고 있지 않은 현대인의 모순된 모습이 그대로 녹아 들어있다.

2년 연속 도그쇼에서 우승을 한 엘리자베스 여왕이 직접 치하한 훌륭한 명견 타바스코가 열린 철장 문을 통해 달아나버린 후 개를 찾아 한물간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여배우 보희, 무기력한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가정주부 정숙, 개를 잃어버리면서 추방 위기에 놓인 이주 노동자 라퓨라퓨, 현실의 변화가 귀찮다가 개를 통해 인생역전을 꿈꾸는 만수, 타바스코를 찾아 다니며 각자의 욕망이 점점 드러나는 모습을 그린다.

한편 김난희는 '도깨비'(2016~2017) '철인왕후'(2020~2021) '비밀의 집'(2022)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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