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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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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류수영의 DJ 도전 비화가 공개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류수영은 라디오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늘 아내 박하선의 라디오를 들으며 요리하던 류수영이었기에 이날도 박하선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줄 알았으나, 라디오에서는 류수영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알고 보니 영화 촬영을 위해 폴란드로 해외 출장을 간 박하선 대신 라디오를 진행한 것이라고.

자리를 비운 아내를 위해 라디오 DJ에 도전했다는 이야기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멋진 남편"이라며 입을 모은다. 하지만 류수영이 진행하는 라디오의 분위기는 평소와 사뭇 달라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가 DJ로 나선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지만, 류수영은 좋아하는 음식과 레시피 이야기에 흥을 돋운다.

급기야 류수영은 라디오 방송 중에 '편스토랑'까지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은 "SBS에서 KBS '편스토랑' 홍보를 하신 거냐"며 폭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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