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한여름밤의 재즈' 1만 돌파…입소문 흥행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음악영화 '한여름밤의 재즈'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8일 개봉한 '한여밤의 재즈'는 낭만적인 풍경과 전설적인 뮤지션의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1958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 실황 영화다. 타고난 예술 감각으로 주목받은 사진작가 버트 스턴이 직접 연출을 맡았으며, 루이 암스트롱·마할리아 잭슨·셀로니어스 몽크·척 베리·아니타 오데이·게리 멀리건 등 총 39명의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선사한다.

이러한 '한여름밤의 재즈'가 지난 1일, 누적 관객 1만28명을 기록하며 1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현재에도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여름밤의 재즈'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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