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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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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양경원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가 4일 밝혔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한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극 중 양경원은 강창욱(한석규 분)의 단골 유기농 마트의 넉살 좋은 직원 '양수원'으로 분한다. 양수원은 말 많고 눈치 없는 성격 탓에 계산 줄이 밀려있어도 손님과의 수다에 한창인 인물이다.
양경원이 출연하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오는 12월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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