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20㎏ 날씬했던 과거 공개…"외모가 전부 아냐"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의 지금과 사뭇 다른 과거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TV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흥신흥왕' 특집으로 방송인 장영란·이국주·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현재 살을 빼고 있다며 아무도 못 알아보고 "개그맨 문세윤만 알아본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 20㎏ 찐 거다. 그땐 연애를 한번도 안 해봤는데 오히려 살이 쪘는데도 남자친구가 생기는 걸 보고 '외모가 다가 아니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국주가 정말 연애 고수다. 배워야 한다"고 말했고 이국주는 "최근 헤어진 지 반년밖에 안 됐다"고 전했다.

이국주는 또 "연애와 상관 없이 너무 찌면 내가 너무 힘들더라. 요즘엔 건강관리를 위해서 테니스를 친다. 밤에는 회만 먹는다. 회 중에 육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꾸준히 개그 활동을 해왔으며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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