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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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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록밴드 송골매가 대구에서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를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에 종료했다.

5일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골매는 지난 1·2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공연이 개최돼 6000명이 운집됐다.

이번 공연은 송골매의 배철수, 구창모가 1983년 개봉한 영화 '모두 다 사랑하리'의 무대 인사를 위해 대구의 한일 극장을 찾은 이후 첫 대구에서의 공연으로 이번 공연에 대한 의미가 깊었다.

송골매의 히트곡 '새가 되어 날으리'의 인트로와 함께 배철수와 구창모가 무대에 등장하자 공연장은 엄청난 환호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배철수와 구창모는 팬들의 환호성에 대구 지역의 사투리로 "뜨겁고 좋다 아이가? 맞지예"라며 대구 팬들에게 친근함을 표현했다.

대구 공연은 타이트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27곡의 노래들을 3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히 공연 후반부 '하늘나라 우리님', '탈춤', '세상만사'로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여성 관객들이 오빠를 연호하며 다시 그 시절 청춘으로 돌아가 공연을 즐겼다.

배철수와 구창모도 이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얘기하며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웠다. 마지막 앵콜곡 '모두 다 사랑하리'에서는 관객들이 스마트폰 카메라의 플래시를 흔들며 떼창을 하는 장관을 연출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2022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은 오는 22일 광주 공연과 내달 12일 인천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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