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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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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마이네임 출신 배우 강준규와 모델 한정완이 BL(Boys Love·남성 동성애) 드라마 '각자의 사정'에 캐스팅됐다.

'각자의 사정'은 한 때 충무로의 유망주였지만 벼랑 끝에 선 영화감독 하연우(한정완 분)와 과거의 상처로 첫사랑과 헤어지기 위해 자취를 감춘 작가 성우재(강준규 분)의 전쟁 같은 재회 로맨스를 그린다.

제작사 1012 스튜디오는 "아이돌에서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준규와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정완의 서정적인 로맨스가 BL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각자의 사정'은 총 8부작이다. 올 하반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방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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