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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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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방송인 박소현과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이 '소식좌 계보'를 정리한다.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소식좌' 먹방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출연한다.

이날 두 사람은 연예계 소식좌 계보를 정리하며 '소식좌별 스타일'을 구분한다. 박소현은 '최고의 소식좌'로 가수 겸 작곡가 코드쿤스를 지목한다. 그는 "나와 산다라박은 식탐이 있는 소식좌다. 식탐은 있는데 많이 못 먹는 스타일이고, 코드쿤스트 씨는 식탐이 아예 없는 소식좌 스타일이다"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나는 고구마에 김치라도 올려먹는데, 코드쿤스트 씨는 종일 고구마만 먹더라"라고 철저하게 선을 긋는다.

이어 박소현은 또 다른 소식좌로 꼽히는 주우재에 대해 "주우재 씨는 우리가 이긴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산다라박은 "주우재 씨는 말을 계속하면서 젓가락은 한 번도 들지 않더라. 말발로 우리를 속이더라"라고 폭로한다.

특히 두 사람은 먹방 콘텐츠에서 만난 대식가 노사연, 유민상, 홍윤화 등에게 죄송했다며 "우리 때문에 밥맛이 떨어진다고 (숟가락을) 내려 놓으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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