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데뷔' 서하얀 "♥임창정이 너무 좋아해"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SBS FiL ‘뷰티풀’(Beauty-Full) 제작진 측이 MC 서하얀의 인터뷰를 7일 공개했다.

‘뷰티풀’은 최강의 트렌드 퍼스널 쇼퍼들이 모든 잇템을 대신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MC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뷰티 뿐만 아니라 건강, 푸드 등 라이프 전반 맞춤형 Beauty-FULL 패키지를 추천해 줄 예정이다.

MC로 배우 이다해·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개그우먼 장도연·골퍼 박진이와 함께 서하얀이 합류한다.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서하얀. ‘뷰티풀’을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나서는 만큼 그 동안 쌓아온 자신만의 뷰티팁을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프로그램의 MC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MC들 중 유일하게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워킹맘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뷰티 정보나 노하우가 있을 것 같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특히 잘 맞는 MC로는 박진이를 꼽으며 "같은 90년대 생이고, 취향은 다르지만 성향이 비슷하다. 한번 진이씨와 함께 VCR을 촬영했는데 배려심도 깊고 나와 너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또 '뷰티풀'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그는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하며 "특히 남편(임창정)이 너무너무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송인 서하얀으로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 어색하고 부족하지만 응원 많이 해 주시길 바란다"고 청했다.

‘뷰티풀’은 오는 12일 오후 9시 SBS FiL, SBS M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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