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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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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제훈은 천재 도굴꾼 강동구로 분했다. 이날 이제훈은 “시나리오가 재밌으니까 캐릭터들이 어떻게 살아숨쉴지 궁금했는데 유쾌했다”며 “선배님들, 많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촬영장이 많이 기억났다. 땅굴 파면서 흙먼지 뒤집어썼던 기억이 많이 났다. 고생 많이 했지만 즐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촬영을 할 땐 정말 견고하고 디테일하게 작업해서 그런지 연기할때 거기 있었던 것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회상하며 “땅굴을 파는게 쉽진 않았지만 거기서 잘 뒹굴자, 다치지 않게 잘 하자 하는 마음으로 몸을 던졌다.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고 만족했다.
극중 강동구와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일까.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많이 발견한거 같다”며 “요즘 나를 보는 사람들은 많이 능청스러워지고 말주변도 많아졌다고 한다. 동구를 만나면서 달라진 모습도 있는거 같다”고 덧붙였다.
11월 4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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