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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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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한가인이 '싱포골드' 매력을 짚었다.

한가인은 24일 SBS를 통해 "싱포골드는 사람이 보이는 프로그램"이라며 "평범한 나도 특별한 이야기를 가진 팀이 될 수 있다. 개개인 모두가 중요하다고 외치는 요즘, 함께하는 의미를 알려준다. 함께 하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보여주지 않느냐. 힐링 예능"이라고 밝혔다.

싱포골드는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우승팀은 국제 합창 대회에 도전한다. 한가인을 비롯해 가수 박진영, 이무진, 작곡가 김형석, 안무가 리아킴이 진행한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 후 시청률 2%대(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머물러 있다. 톱10을 선발하기 위해 메인 배틀에 들어간 상태다. 전날 방송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하모나이즈'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맞대결이 펼쳐졌다.

한가인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두 팀을 꼽았다. "1라운드 지역 배틀에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보여준 '스윙 베이비 무대는 순식간에 끝난 것 같았다. 다시 돌려보고 싶을 만큼 새로웠고 매력적이었다"며 "2라운드에서 하모나이즈의 '로시난테'도 기억에 남는다. 한 편의 영화처럼 음악이 영상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아직도 생생하다"고 귀띔했다. "'라온제나'는 코로나19로 잃게 된 무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절실히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합격팀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주는데, "한 분 한 분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바라보며 축하 인사를 건넬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비록 작지만 의미있는 기쁨을 줄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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