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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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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팝페라테너 임형주(36)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했다. 또 이달 둘째주에 예정했던 새 앨범의 발매를 연기했다.

2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지난 1일 저녁 라디오 생방송 이후 서울광장 및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위치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정부 합동분향소 두 곳을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록에 "너무 애석하다. 부디 그곳에선 편안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임형주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도 "며칠전 정부에서 선포한 국가애도기간이 시작된 시점부터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전국의 합동분향소들과 라디오, TV 등에서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저는 오늘까지도 이태원 압사 사고가 믿어지지 않고, 믿고 싶지 않다. 그저 멍하게 하늘만 반복적으로 바라볼 뿐"이라며 "그래서 다른 때와 달리 조문도 다소 늦어지고 추모글도 늦어진 게 아닌가 싶다. 그만큼 아직까지도 전혀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용산구민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가슴 아프다"며 "더욱 가슴 깊이 애도하고자 서울광장과 녹사평 광장 두 곳의 합동분향소를 모두 조문했다. 새 앨범 발매일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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