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윅' 제작진 신작 '블랙사이트', 오늘 개봉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미국 영화 '블랙사이트'가 2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블랙사이트'는 비밀기지 시타델 책임자 애비가 병원 폭탄 테러 용의자 심문 중, 테러 강력 용의자를 체포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미국 중앙정보국 해외 거점 비밀 군사 시설을 소재로 만든 액션 영화다.

할리우드 배우 미셸 모나한이 시타델 책임자 '애비', 제이슨 클락이 암살자 '해칫', 제이 코트니가 CIA 요원 '밀러' 역을 맡았다.

'블랙사이트'는 실제로 존재하는 미국 중앙정보국의 해외 거점 비밀 군사 시설로, 테러와의 전쟁 이후 테러리스트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감금하고 고문하기 위한 곳이다. 극 중 배경이 된 시타델도 CIA 군사 비밀 기지 블랙 사이트 중 하나다. 애비는 시타델에서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테러리스트 정보를 분석하며 범인을 추적한다.

영화 '존윅', '시카리오', '호텔 뭄바이'를 통해 빈틈없는 액션과 긴장감을 선사한 제작진들이 참여한다. '블랙사이트' 측은 "맨몸 격투부터 총격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를 선보이며 웰메이드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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