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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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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 키와 민호가 '라디오스타'에서 서로를 향한 화끈한 폭로전을 벌였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키는 "민호에게 샤이니가 아니면 평생 서로 몰랐을 거라고 얘기한다. 우리는 표준계약서가 엮어준 인연이다"라고 했다.

이어 "서로를 이해하는데 10년이 걸렸다. 우리는 싸우는 게 일상이다. 싸우는 모습을 보고 광고가 들어왔다"고 뜻밖의 수확을 털어놓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이석훈은 테이에게 "우리도 뭐하자. 많이 싸우자 시비 좀 걸어"라 반응했다.

민호의 어떤 점이 가장 이해가 안갔냐는 질문에 키는 "연습을 다 마치고 힘든데,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민호는 "'운동과 연습 둘 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키가 같이 가줬다. 응원만 했다"고 해 폭소케 했다.

키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이유 중 하나가 민호 덕분이라며 "제가 혼자 살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민호"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순간 걷기만 해도 보기 싫어져 '이건 내가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민호는 "키가 나가고 숙소 분위기가 화목해졌다. 굉장히 좋더라"고 맞받아쳤다.

민호는 키와 음식을 가지고 싸웠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민호는 "내가 자주 키가 씻고 나오기전에 복숭아를 다 먹은 적이 있다"며 "어느 날 키가 머리도 안 말리고 나와 '너 복숭아 좀 그만 먹어라'고 화를 냈다"고 말해했다. 키는 "민호가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포크로 복숭아 꼬치를 만들어 먹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키는 민호에게 생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키는 "민호한테 '생일인데 이거 사줄 수 있어? 아니면 말고,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게'라고 말하면 그 다음날 그 선물을 들고 와있다"고 말했다. 민호는 "저를 좀 잘 다룬다. '내가 빨리 사줘야겠다'는 마음이 확 생겼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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