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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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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방송인 유재석과 정준하가 간장게장 사태를 두고 또다시 공방전을 이어간다.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을 나들이가 공개되는 가운데, 유재석과 정준하는 간장게장으로 다투기 시작한다.

앞서 정준하는 명절 선물로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에게 간장게장을 보낸 일이 들통나 어색한 상황을 만들었다. 간장게장 외 다른 선물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유재석은 "아내 경은이와 얘기해봐야 될 것 같다"고 답한다.

메신저 단체방 이야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내가 방 들어가면 간장게장 보내줄래?"라며 네버엔딩 뒤끝을 보여주고, 정준하는 이 사건으로 인해 아내 니모에게 야단을 맞았다고 밝힌다.

유재석은 "경은이와 니모 형수가 연락했다"고 털어놓고, 아내들 간에 오간 대화 내용을 전한다. 니모가 유재석을 달래려 나경은에게 한 말을 듣고 모두가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

멤버들은 "화해해. 포옹해. 둘이 '사랑해'라고 말해"라며 분위기 수습에 들어간다. 유재석이 과연 마음을 풀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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