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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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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졸업이 1년 남은 러시아 유학생이 강제 휴학 위기에 처해 보살들을 찾는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5세 러시아 유학생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가, 현재 러시아의 불안한 정세 때문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학교 측은 안전하다며 일정 시기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휴학 처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의뢰인은 대학교 4학년인 만큼 졸업을 빨리 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게 이득이지만, 안전 문제 때문에 쉽게 러시아행을 결정하지 못하는 진퇴양난 상황 속 보살들을 찾는다.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 상황에서 졸업을 위해 러시아로 복귀하는게 맞는지 머리를 맞대며 고민한다. 서장훈은 "나라도 고민 되겠다"고 안타까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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