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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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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케이스포 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에서 열린 '2022 트레저 투어 헬로 인 서울(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을 성료했다.

지난 2월 발매한 '직진(JIKJIN)'으로 포문을 연 트레저는 '보이(BOY)', '사랑해(I LOVE YOU)', '미쳐가네'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발표한 미니 2집 타이틀곡 '헬로(HELLO)'를 비롯해 '클랩!(CLAP!)', '묻어둔다(HOLD IT IN)' 등 수록곡 무대를 이어간 트레저는 총 28곡의 무대를 펼쳤다.

그중 유닛 무대로 멤버 아사히·하루토의 '고마워(THANK YOU)', 최현석·요시·하루토의 '볼케이노(VolKno)'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에서 트레저는 처음으로 밴드 세션과 함께했다. 돌출 무대와 리프트, 트레저의 정체성을 형상화한 보석 형태의 조명과 레이저, 특수효과, 영화 같은 VCR 영상도 더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팬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큰 힘을 얻었다.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가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페이지가 완성됐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빛날 수 있었고,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26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어 후쿠오카, 도쿄 등 총 7개 도시에서 24회에 걸쳐 21만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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