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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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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시티(NCT)' '에스파' 등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회사인 SM브랜드마케팅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한경진 사내이사와 진현주 사내이사를 새로운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 대표는 20여 년간 MBC와 SBS에서 '특종! 연예시티', '좋은 친구들', 'X맨 일요일이 좋다' 등을 연출한 예능PD로서 방송제작을 총괄했다.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공중파 트랜스(Trans) TV의 최초 외국인 제작본부장,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이후부터는 SM의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지사장을 맡아왔다.

진 공동대표이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음반, MD, IP 비즈니스 등을 총괄하는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센터장을 역임했다. SM브랜드마케팅에서는 국내 K팝 팬들의 성지로 통한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 스토어를 비롯해 온라인 및 글로벌 채널 확장과 최근 광야@서울(KWANGYA@SEOUL)까지 K팝 팬덤의 놀이 공간 및 부가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SM브랜드마케팅은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 및 IP를 활용한 MD상품의 기획과 제작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광야 브랜드를 통한 다양한 팬덤 비즈니스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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