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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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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거미가 전국투어의 첫 공연을 끝마쳤다.

1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는 지난 12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전국투어 '비 오리진(BE ORIGIN)'의 첫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거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데 의미가 있다. 거미는 대표곡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 노래를 20년 가까이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순간만큼 그 노래들을 들었던 추억을 떠올리셨으면 좋겠다.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공연에서 거미는 알앤비,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관객들에게 사전에 사연을 받은 '무엇이든 적어주세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결혼을 앞둔 한 커플의 사연을 읽은 거미는 즉석으로 프로포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거미는 마지막 곡을 앞두고 "제가 20년 가까이 노래를 해 왔다는 게 비로소 실감이 난다. 이 모든 건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오늘 공연 같이 즐겨 주신 여러분 덕분에 전국투어의 시작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노래 오래도록 들려 드리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관객들은 거미를 향해 "앞으로 20년, 40년 오래도록 노래해주세요"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거미는 천안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수원, 광주, 성남, 인천, 서울 등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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