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오현경이 그동안 말 못했던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오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매들의 포항집에 방문한다.

이날 오현경은 가족사를 공개한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며 이야기를 꺼낸 오현경은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아버지와 이별해야 했던 사연을 전한다. 그러면서 세 남매를 홀로 키워낸 엄마에게 존경심을 드러내며 "엄마가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오현경은 지난 2002년 계몽사 홍승표 회장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2006년 이혼했다. 딸이 몇 살이냐는 질문에 오현경은 "이번에 대학에 갔다"며 딸의 미국 유학 뒤 찾아온 우울함을 고백한다.

"딸이 그전에는 (내가) 누군가를 만날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내가 일을 너무 많이 해 아픈 모습을 보더니 '우리 엄마 옆에도 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 전해 자매들을 감동하게 만든다. 하지만 오현경은 "거기까지는 훈훈하다"며 딸이 했던 다른 말을 전해 자매들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한편, 오현경은 절친이자 방송인 이동우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이게 된 속사정을 밝힌다. 그는 "고등학교 동창인 이동우에게 갑자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설마'하는 생각에 만남을 미루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후 오현경은 기사를 통해 이동우가 시력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나중에 이동우로부터 '불후의 명곡'에 함께 나가자는 제안을 받고 출연을 승낙했지만, 선곡 문제로 이동우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했다고 해 두 사람의 무대 뒤에 어떤 사정이 있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