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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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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초유의 사태와 예상 밖 결과에 '편스토랑'이 발칵 뒤집힌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3주년 특집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배우 류수영, 박솔미, 차예련, 가수 이찬원, 개그맨 박수홍이 대결했다.

'편스토랑' 3주년 특집 대결을 위해 '대쪽 같은 입맛'을 자랑하는 두 스타가 스페셜 평가단으로 출격한다. 바로 연예계 대표 미식가 양희은과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이다.

양희은은 평가에 앞서 "고생하던 20대 시절 라면을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려서 이제는 즐겨먹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소식좌라서 많이 못 먹지만 그만큼 맛있는 한 입을 먹고 싶다"라고 했다. 그만큼 자신들만의 뚜렷하고 깐깐한 기준으로 명확하게 맛 평가를 하겠다는 것. 두 사람을 사로잡은 라면 메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날 메뉴 평가 중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전문가들의 긴급회의가 소집되는 등 길어지는 메뉴 평가에 첫 출전한 박수홍은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며 불안해 한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던 결과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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