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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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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3대 대중음악상으로 통하는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주인공이 됐다.

스위프트는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르 시어터에서 열린 이번 'AMAs'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후보에 올랐던 6개의 상을 모두 휩쓸었다.

'페이보릿 피메일 팝 아티스트'를 비롯 앨범 '레드'(테일러 버전)로 '페이보릿 팝 앨범', '올 투 웰 : 더 쇼트 필름'으로 '페이보릿 베스트 뮤직 비디오' 등의 부문을 챙겼다.

특히 스위프트는 올해 50번째를 맞은 이번 'AMAs'까지 총 40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첫 아티스트가 됐다. 이미 그녀는 지난 2019년 해당 시상식에서 최다 트로피 보유자가 됐다. 이후 시상식마다 상을 추가하며 기록을 자체 경신해나가고 있다. 2위는 마이클 잭슨(트로피 26개), 3위는 휘트니 휴스턴(트로피 22개)이다.

스위프트는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은 뒤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그 전 10년 동안 발표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음악을 발표했다. 팬들이 제가 만든 많은 음악을 듣고 싶어했다는 사실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격려를 보내주셨고 음악을 더 많이 내놓을수록 행복해진다. 그래서 더 음악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한다.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A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상으로 통하는데 수상자를 팬 투표로 가려 가장 대중적인 시상식으로 통한다. 특히 스위프트는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 못지 않은 화력의 팬덤 '스위프티'의 지지를 받고 있어 'AMAs' 수상에 유리한 편이다.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선 역시 팬덤을 보유한 영국 출신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페이보릿 메일 팝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퓰리처상 수상자인 힙합스타 켄드릭 라마는 페이보릿 메일 힙합 아티스트, 페이보릿 힙합 앨범을 가져갔다. 페이보릿 피메일 힙합 아티스트 상은 니키 미나즈가 가져갔다. 페이보릿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은 현재 투어 중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는 미국 가수 겸 배우 도브 카메론이 받았다.

지난해 대상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던 '페이버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2개 부문 트로피를 모두 가져갔다. 특히 '페이버릿 팝 듀오/그룹'은 이번이 4번째 수상으로 해당 부문 최다 수상자가 됐다.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는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방탄소년단이 초대 수상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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