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4
  • 0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친정엄마와 다퉜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2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에서는 30대 부부의 친정집 이사 스토리가 펼쳐진다.

'손 없는 날'은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가는 프로그램. 한가인과 개그맨 신동엽이 MC로 낙점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년생 두 딸을 둔 부부가 친정집으로 이사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현재 사는 집에서 프러포즈부터 시작했던 이들 부부는 해외 출장 떠나는 남편을 위해 사랑 가득한 편지를 캐리어에 숨겨 두는 등 깨가 쏟아지는 신혼을 고백해 2MC의 부러움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맞벌이 중에 두 딸이 태어나고, 행복함 속에 고된 현실을 맞이해 친정엄마가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 상황. 이에 현재는 친정집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밝힌다.

이 과정에서 한가인은 친정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사연을 공개해 의뢰인의 공감을 유발한다. 한가인은 "저는 아이를 낳고 아이 보려고 친정엄마가 오셨다가 아직까지 못 가셨다"며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고충을 밝힌 뒤 "엄마와 같이 살면 싸우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친정엄마와 다퉜던 경험을 전한다.

그는 "어느 날 엄마가 화가 나서 댁으로 가셨다. 남편(연정훈)이 집에 와서 내 이야기를 듣더니 조용히 장모님 댁에 가서 어머니를 모셔왔다"며 두 사람의 싸움에 연정훈의 중재가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그러나 조용히 듣던 신동엽은 손을 가로저으며 "근데 다른 집은 그렇게까지 엄마와 딸이 싸우지 않아요. 깜짝 놀랐어"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의뢰인의 친정엄마 또한 "우리도 그렇게까지 싸우지 않아요"라고 거들어 한가인은 "우리가 너무 했네요"라고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