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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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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에서 K팝 연수를 받은 태국 4인조 여성 아이돌 '로즈베리'가 태국으로 돌아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25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로즈베리는 인기 아이돌만 출연할 수 있는 멜로우팝 무대에서 이달 성공적 현지 데뷔와 인터뷰를 마쳤다. 이후 6만명의 글로벌 팬들이 찾는 태국 최대 음악 축제 '캣 엑스포(CAT EXPO)'와 '아이돌 익스체인지' 등 대규모 라이브 무대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연말 무대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로즈베리는 아시아의 또 다른 블랙핑크가 되기 위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동반성장 디딤돌'에 참여했던 태국 걸그룹이다. 지난달 14일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한국 데뷔무대를 마쳤다. 당시 태국 방송국과 언론사들이 로즈베리 데뷔 무대를 촬영하기 위해 한국까지 날아오는 등 현지의 관심이 컸다.

로즈베리는 한국 연수를 통해 조미쉘 작곡가와 함께 한 '버터플라이'를 통해 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디엄템포 멜로디 위에 한국어·태국어·영어 가사를 모두 담은 곡이다. 이달 초 애플뮤직, 유투브뮤직, 스포티파이에서 공개됐으며, 추가로 20여 개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에 등록될 예정이다.

태국 전통 안무를 결합한 군무와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역시 사업 공식 유튜브 채널 'GROW TWOGETHER'를 통해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로즈베리는 동반성장 디딤돌 자체 홍보 프로그램인 '케이팝 온 더 블록' 촬영을 하며 차세대 아이돌 AB6IX 이대휘에게 많은 조언을 들었다. 이대휘는 팀워크의 중요성과 멤버별 개인기, 무대 포즈나 태도까지 짚어줬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MC를 맡아 로즈베리의 국내 데뷔무대를 옆에서 직관하기도 했다.

로즈베리는 한국에서의 연수를 기억하기 위해 한국어 이름도 지었다. 리더 시타눈은 박민지, 팀의 맡언니 아일라는 황선인이라는 이름을 개인 SNS에 올렸다.

로즈베리는 태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일간지 '데일리뉴스' 생방송 인터뷰에서 "'2022 동반성장 디딤돌'을 통해 한국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아티스트로서 성장해 좋은 노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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