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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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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역사저널 그날'이 대한민국 4강의 기적에 대해 다룬다.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86회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과 한국의 축구사가 전파를 탄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그런데 두 번째 본선 진출은 무려 32년 뒤인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이다.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32년간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는지, 그 이유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출전 과정을 알아본다.

이어 2002년, 대한민국과 일본은 공동으로 월드컵을 개최한다. 한국은 1990년 월드컵 유치 의사를 피파(FIFA, 국제축구연맹)에 밝히고 1994년에 본격적으로 유치 경쟁에 뛰어든다. 한편 일본은 그보다 앞선 1989년에 이미 월드컵 개최를 공표하고 준비 중인 상태다.

분위기는 일본에게로 넘어 간 상황, 어떻게 공동 개최가 가능했던 걸까 궁금증이 생긴다. 그 과정엔 복잡한 국제관계가 얽혀 있다고 한다. 한국이냐 일본이냐를 두고 남미에서 일종의 자존심 싸움이 발생, 첨예하게 개최 경쟁을 하는 가운데 결정적 사건 '도하의 기적'이 발생한다.

'대한민국 4강 신화'하면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인물은 히딩크 감독이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히딩크 신드롬'이 생길 만큼 히딩크의 인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선임 초기 그는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한 점도 내지 못하고 크게 패하기만 했다.

당시 일본 역시 외국인 감독 트루시에를 기용했는데,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준우승까지 하며 한국과는 반대로 승승장구 했다. 우려와 비판을 한 몸에 받아야 했던 히딩크는 과연 어떻게 월드컵 영웅이 됐는지 관심을 모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승패를 떠나,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중요한 사건이었다. 특히 신성시했던 태극기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의 소재가 되었다. 그리고 온 국민이 입었던 붉은색 티셔츠는 근현대사에서 비롯된 '레드 콤플렉스'를 벗어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과연 한·일 월드컵은 대한민국에 무엇을 남겼는지 이날 '역사저널 그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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