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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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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첫날밤 합궁 거부한 문상민 품에 안긴 오예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옷을 입는 중인 세자(문상민 분) 의 침소에 세자빈(오예주 분)이 등장, 세자의 색다른 모습을 눈에 담게 된다. 넘어질 뻔한 세자빈과 그녀를 감싸 안는 세자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한다.
앞서 낭군님을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삼간택에 도전해 당당히 세자빈이 된 청하는 꿈에 그리던 세자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합궁 거부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꽃길만 펼쳐질 것 같았던 청하의 궁 생활에 잿빛 경고가 들린 상황이다.
세자 역시 만월도에서의 추억을 상기하며 청하를 떠올렸지만 그녀가 병조판서 윤수광(장현성 분)의 여식이자 대비의 사람이란 사실에 첫날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로 인해 궐 안에는 세자와 세자빈에 대한 별별 소문들이 퍼지기 시작, 중전 화령(김혜수 분)을 극노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청하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세자빈으로 앉히기 위해 애쓴 화령이기에 이 노력을 아직 모르는 세자와 어떻게 오해를 풀고 분위기를 진압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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